(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신규주택 판매가 4.9% 증가한 66만7천건을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은 최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면서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했다.
미 모기지 금리는 지난해 11월 5%까지 올랐으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들어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중단하고 '인내'를 강조하면서 최근에는 거의 4%까지 하락했다.
미 주택시장의 거래량은 통상 기존주택 90%, 신규주택 10%의 비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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