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31일 오후 2시 47분께 전남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제석산 자락 밭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 헬기 2대, 임차 헬기 1대와 산불 진화 차량, 소방대원 등이 동원돼 2시간여만인 오후 4시 30분께 불길을 잡고 현재는 잔불 정리까지 끝냈다.
불은 제석산 아래 밭과 묘지 일부를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군과 산림 당국은 추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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