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61개사 참가…스마트공장, 스마트센서 등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코트라(KOTRA)는 1일부터 5일까지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인 '2019 독일 하노버 산업전(하노버 메세)'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한국관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36개사와, 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산업진흥회·부산경제진흥원·부천산업진흥재단 등 4개기관에서 지원하는 25개사까지 총 61개사가 참가한다.
개별 참가기업까지 합치면 한국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전년 대비 17개사가 늘어난 총 94개사가 참가한다.
하노버 산업전은 기계, 가공, 에너지 등을 총망라하며, 올해의 경우 총 70여개국, 6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의 전시회 슬로건은 '산업간 융합-산업 지능(Integrated Industry-Industrial Intelligence)'으로, 한국관 참가기업 역시 공장자동화 기기 등 산업시스템 통합 제품뿐만 아니라 스마트센서 등 산업지능 관련 첨단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에스비씨리니어는 CNC공작기계·공장자동화·직선운동베어링 제품을 전시하고, 모션 컨트롤 전문업체 파스텍은 스텝 모터 등을 출품한다.
김용찬 KOTRA 함부르크무역관장은 "하노버 산업전은 전 세계 최신 산업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라며 "우리 혁신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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