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CJ CGV는 '2019 시네마콘'에 참석해 '4DX 리클라이너' 등 차세대 영화 상영 기술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시네마콘'은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로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J CGV는 2013년부터 매년 참가한다.
CJ CGV가 올해 시네마콘에서 선보이는 '4DX 리클라이너'는 영화 장면에 따라 다양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가죽 소재 리클라이너 좌석이다. 기존 극장 리클라이너 좌석 하단에 4DX 모션베이스를 장착하기만 해도 4DX만의 움직임 효과를 느낀다.
'4DX 플라잉 시네마'도 공개한다. 전 세계 최초로 영화와 플라잉 어트랙션을 결합한 초몰입 상영관으로, 바닥이 아닌 상단에 개별적으로 매달린 좌석이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전후좌우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구현한다고 CJ CGV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공개한 '4DX with ScreenX'와 VR(가상현실) 영상에 4DX를 접목한 '4DX VR'도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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