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2라디오(106.1㎒)는 1일 만우절을 맞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프로그램들의 편성 시간대를 서로 바꿔 방송한다고 밝혔다.
DJ는 물론 PD, 작가, 시그널, 코너까지 프로그램 고유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채 서로 섞이기 때문에 청취자들은 평소 생활 패턴 때문에 들어보지 못한 시간대의 프로그램을 만난다.
오후 2시에 방송한 '오늘 같은 오후엔 이세준입니다'는 이날 아침 7시에 생방송 했다. 아침 7시대 프로그램인 '조충현의 럭키세븐'은 이날 다른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며, 아침을 열어주던 '매일 그대와 조규찬입니다'도 밤에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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