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내후년까지 상설전시실 개편

입력 2019-04-01 15:16   수정 2019-04-01 18:25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내후년까지 상설전시실 개편
12월까지 5층 휴관…3·4층은 내년에 공사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내후년까지 3∼5층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한다.
박물관은 1일 누리집을 통해 이날부터 12월까지 5층 전시실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상설전시실은 3층이 개항 이후부터 광복까지, 4층은 광복 이후부터 4·19 혁명이 일어난 1960년 무렵까지, 5층은 1961년 이후를 다룬다"며 "시대 구분에 따른 전시 구성을 바꿔 5층을 개항부터 오늘날까지 한국 현대사를 통사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5층 공사가 완료되면 3층과 4층 관람을 제한할 것"이라며 "3층에서는 법·여성·노동 같은 주제를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4층에는 청소년 관람객을 위해 첨단 전시기법을 적용한 체험시설과 교육실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여러 박물관, 학회, 연구기관, 문화원이 제공하는 역사정보를 한자리에서 보는 통합 역사정보 누리집 '역사허브'(archive.much.go.kr/hub)를 개설했다.
다양한 박물관에서 여는 특별전 목록과 연구기관 누리집 주소를 수록했다.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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