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후보 낙마 여진…與 '추가낙마 없다' vs 野 '조국 경질하라'
여야는 장관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일인 1일 첨예한 대립을 지속했다. 전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의 자진사퇴와 청와대의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후보의 지명철회 여진 속에 이어진 여야 충돌이 얼어붙은 정국에 냉기류를 더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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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승리 성접대, 일부 사실로 확인"…여성 진술도 확보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성접대 정황이 있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주 동안 성접대 의혹과 관련, 관계자 여러 명을 불러 조사했다"며 "그중에는 여성 4∼5명이 있고 성접대 관련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도 일부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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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공항공사 사장·동반성장위 사무총장도 KT 부정채용 청탁
KT 채용 비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외에 전직 공기업 사장 등 유력 인사들의 자녀와 지인도 부정 채용된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검은 KT 인재경영실장을 지낸 김상효(63) 전 전무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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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수사 물샐 틈 없이'…윤중천 사건기록 전수 검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단(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이 과거사위에서 권고한 사안 외에도 관련 의혹을 전부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환섭 수사단장(청주지검장)은 1일 오후 2시 수사단이 위치한 서울동부지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건설업자) 윤중천과 관련된 사건들을 다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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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시민단체, 단순 비판자 아닌 국정동반자…지혜모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시민사회단체를 향해 "매서운 감시자인 동시에 사회를 함께 이끌어가는 동료가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과 가진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촛불의 염원을 안고 탄생했고, 촛불혁명의 주역인 시민사회는 국정의 동반자이자 참여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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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선행지수 3분기 만에 상승…"2분기 수출 개선 전망"
최근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수출이 2분기에는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올해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전 분기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53.6으로 2분기 수출이 지난 1분기보다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1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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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윤지오 보호 소홀 사과…특별팀 구성해 24시간 경호"
'장자연 사건'에 관해 증언을 이어가고 있는 동료배우 윤지오 씨가 지난 주말 신변 위협에도 경찰로부터 신속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올린 국민 청원에 대해 경찰이 재차 사과하고, 윤 씨 보호를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변보호를 소홀히 한 책임에 대해 윤 씨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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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생명 "인보사, 성분 바뀐게 아니라 명찰 잘못 단 것"
코오롱생명과학이 판매 중지된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주성분이 허가 당시와 다른 이유로 2004년과 현재의 기술 수준 차이로 분석 결과가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즉, 초기 개발부터 전임상과 임상 1~3상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동일한 성분을 사용했는데, 당시 기술로는 문제의 성분이 '연골세포'로 판단됐다가 최신 기술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293유래세포'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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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서신' 표방 정부비판 대자보…경찰 내사 착수
'김정은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판 대자보가 전국 각지 대학에 붙었다는 112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1일 "지난달 30일부터 오늘까지 전국 대학가 게시판 등에 부착된 정부 비방 대자보와 관련한 112신고가 다수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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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중국 고전에 없는 첫 연호 '레이와(令和)' 쓴다
오는 5월 1일 시작되는 나루히토(德仁·59) 새 일왕 시대의 이름이 될 연호(年號)가 '레이와'(令和)로 결정됐다. 레이와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 만요슈(万葉集)에 나오는 말이다. 일본이 서기 7세기에 연호제를 도입한 이후 중국 고전이 아닌 일본 고전에서 인용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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