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 국제영어교육 콘퍼런스에 참가해 영어교육·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이 행사는 100여개 국 3천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어교육 콘퍼런스로, 각국의 저명 학자와 영어교육 전문가·행정가 등이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세계는 우리의 교실; 국제교류협력학교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수업교류 사례와 운영성과 연구보고서를 국제영어교육협회 사무국에 제출, 콘퍼런스 발표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교실에서만 이뤄지던 수업을 지구촌 무대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국외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사회·문화·역사 등 교육 콘텐츠를 교류하는 내용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시작, 올해까지 초·중·고교 131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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