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장인 김기문 제이에스티나[026040]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이 회사에서 6억5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에스티나가 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6억원을 받았다.
여기에 기타 근로소득으로 설과 추석 격려금으로 1천500만원씩 모두 3천만원을 수령했으며, 임원의 활동비로 월 200만∼300만원씩 모두 2천600만원을 받았다.
제이에스티나는 2018회계연도에 연결 기준으로 1천27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8억5천6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988년 설립된 제이에스티나는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서 2016년 말 중소기업을 졸업했다.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 지분 20.6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으며 동생 김기석 사장 등 가족을 포함한 특수관계인까지 모두 35.67%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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