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77억6천5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공시된 2017년 연봉 73억300만원보다 5억원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1일 GS[078930]는 허창수 회장에게 보수로 52억 6천400만원을, GS건설[006360]은 25억100만원을 지급했다고 각각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8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허 회장의 GS 보수 가운데 급여 항목은 23억8천100만원, 상여 항목은 28억8천300만원이다.
GS는 상여금 지급 기준에 대해 "당기순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국내외 경제 및 경기상황, 경쟁사 대비 성과, 위기대응 능력, 단기 및 중장기 전략 실행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GS는 정택근 부회장에게 보수로 26억1천4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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