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개그우먼들로 이뤄진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2019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2일 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셀럽파이브는 오는 17일과 19일 양일간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무대에서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이 행사에 한국 코미디언팀이 초청되기는 개그팀 옹알스와 드로잉 서커스팀 크로키키브라더스 이후 세 번째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은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캐나다 몬트리올 저스트 포 래프와 함께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로 인정 받는 세계 최대 규모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이번 초청은 2018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셀럽파이브가 오프닝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본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의 부집행위원장 브리짓 벤틱에 의해 성사됐다.
셀럽파이브는 "누구나 서고 싶어 하는 무대에 초청을 받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언제나 최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해외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