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청바지 전문 자체브랜드(PB) 에토르를 통해 친환경 청바지 '테라피 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청바지는 특유의 색감을 내기 위해 다량의 물이 필요하고, 이렇게 사용된 물은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돼왔다.
그러나 테라피 진은 산소와 전기를 사용하는 '오존 워싱' 공정을 통해 물 사용량을 99% 절감했다.
롯데는 올여름 에토르를 통해 차가운 느낌의 쿨맥스 소재를 이용한 하절기용 청바지를 선보이는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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