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국제 우호도시인 일본 고후(甲府)시 초청으로 오는 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고후시는 도시 건립 500주년 기념행사에 국내 및 국외 교류 도시를 초청했다.
한 시장은 역사관, 미술관 등 고후시의 문화시설을 견학하고, 히구치 유이치 고후시장과 양 도시의 공동 번영을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한 시장은 오는 10월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히구치 시장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 시장은 또 고후시를 방문한 미국, 프랑스, 중국의 각 도시 대표단을 만나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청주를 소개하고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일본의 대표적 와인 산지이자 보석 가공으로 널리 알려진 고후시와 2002년 9월 우호도시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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