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1개 협력사와 독립유공자 후손지원 기금 조성

입력 2019-04-02 10:18  

GS리테일, 21개 협력사와 독립유공자 후손지원 기금 조성
편의점 도시락에도 '임시정부 47인' 스티커 부착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GS리테일이 협력 업체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GS수퍼마켓, 장보기 쇼핑몰 GS프레시, 헬스앤뷰티(H&B)스토어 랄라블라가 21개 협력 업체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을모은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빙그레, LG생활건강, 한국야쿠르트, 유한킴벌리, 민속한우 등 총 21곳이다.
협력 업체가 지정한 68개 상품을 고객이 GS25, GS수퍼마켓, GS프레시, 랄라블라에서 사면 수익금 일부가 기금으로 적립된다.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상품 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국가보훈처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지원에 사용된다.
GS리테일은 2억원가량 기금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달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새로 시작한다.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에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과 함께 국가보훈처에서 받은 임시정부 주요 인사 47인의 이름과 업적을 넣은 스티커를 부착한다.


sungjin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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