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쎌바이오텍[049960]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마시는 발효유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전날 서울우유 본사에서 유산균 및 식음료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다음 달 마시는 발효유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쎌바이오텍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하고 서울우유가 제품 생산,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한국인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한국형 유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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