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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일 낮 12시 34분께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한 야산 자락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 헬기 1대, 임차 헬기 1대, 산불 진화 차량과 소방차 각 4대,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이 오후 1시 55분께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임야 0.05㏊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 당국은 산자락 주택 헛간 신축공사현장에서 튄 용접 불씨가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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