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현장 구매만 가능했던 '남도 패스'를 홈페이지(www.namdopass.co.kr)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5천장 이상 판매된 남도 패스는 광주송정역, 전남도청 등 판매처에서 현장 구매만 가능해 사용객이 불편을 겪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온라인 판매를 기념해 1만장 한정으로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7곳인 현장 판매처를 광주·전남 관광안내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남도 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선불·충전형 결제 카드로 광주·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숙박·교통·관광시설 이용 시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주요 혜택은 제휴가맹점인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260만개 매장 최대 60% 할인,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교통·관광시설 이용 최대 60% 할인 등이다.
모바일 코나 카드 앱을 설치하고 카드 등록 후 계좌를 연결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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