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KCC[002380]는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충북 옥천에 들어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친환경 건축자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CC는 아동센터 건립에 필요한 고단열 창호와 유리 등 건축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KCC는 "이번에 지원하는 고단열 창호는 '패시브 하우스' 인증을 받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며 건축자재도 대부분 한국공기청정협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를 보유한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프로젝트는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돌봄·놀이 공간을 마련해 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CC 관계자는 "추가로 진행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프로젝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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