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희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개교에서 총 7개 연구실을 올해 '소프트웨어(SW)스타랩'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SW스타랩은 빅데이터, 지능형SW, 분산컴퓨팅, 알고리즘, 사용자인터페이스 등 5대 분야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 시작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연구실에 최장 8년간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 첫해인 2015년 10개, 2017년 6개, 작년 6개 연구실이 각각 선정된 데 이어, 올해 7개 연구실이 추가되며 SW스타랩은 총 29개로 늘었다. 사업을 통해 4년간 5대 SW 분야에서는 석사 97명, 박사 46명이 배출됐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스타랩 신규 선정을 통해 SW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SW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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