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한 1조9천78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6.5% 감소한 1천251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소비 양극화 트렌드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인건비 상승과 신규매장 시설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성다이소는 1997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1호점을 낸 이후 지난해 기준 1천3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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