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지훈상에 김중일 시인·이정철 연구원

입력 2019-04-03 11:01  

제19회 지훈상에 김중일 시인·이정철 연구원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나남출판사는 올해 제19회 지훈상 수상자로 김중일 시인과 이정철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훈상은 조지훈의 고결한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으로, 탁월한 감성과 통찰로 한국 문화의 저변을 넓힌 작가에게 주어진다.
분야는 지훈문학상과 지훈국학상 두 개다.
김중일 시인은 2018년 출간한 '가슴에서 사슴까지'(창비)로 지훈문학상을 받았다.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등단한 시인은 신동엽문학상, 김구용시문학상 등을 받았고 '국경꽃집', '내가 살아갈 사람' 등의 시집을 냈다.
이정철 연구원은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너머북스)로 지훈국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려대 사학과에서 학사 및 석·박사를 마친 연구원은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대동법, 조선 최고의 개혁'(역사비평사),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역사비평사) 등의 저서가 있다.
올해 지훈문학상은 나남출판사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 나남수목원 책박물관에서 진행된다.
bookman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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