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다이슨이 3일 국내에 무선청소기 신제품과 개인용 공기청정기를 공개했다.
새로운 무선청소기는 '다이슨 V11™ 컴플리트'로 성능과 사용시간을 바닥 유형에 따라 지능적으로 최적화해 사용자가 흡입력과 배터리 사용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의 강력 무선청소기 헤드인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가 초당 최대 360번 바닥 유형을 지능적으로 감지하고 모터·배터리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자동 전달, 카펫인지 마룻바닥인지에 따라 흡입력을 조절한다.
또 무선청소기에 탑재된 LCD(액정표시장치) 화면에 사용 중인 모드나 남은 사용시간 등이 표시되고 필터 청소 시기 등을 알려주기도 한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4/03/AKR20190403071600003_01_i.jpg)
이날 출시된 개인용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쿨 미™'는 사무실이나 침대 옆 등 개인 공간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공기청정기 상단에 위치한 둥근 표면을 조정해 공기 흐름의 각도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고, 최대 70도의 측면 회전이 가능하다.
또 제품 바닥에 모터의 소음을 흡수하는 장치를 탑재, 최대한 소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 중 하나라고 다이슨은 소개했다.
무선청소기 신제품의 가격은 119만원이며, 공기청정기 가격은 45만원이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4/03/AKR20190403071600003_02_i.jpg)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