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원조 한류 아이돌 보아(본명 권보아·33)가 발라드로 일본 시장을 노크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3일 싱글음반 '스키다요 마이 러브/ 아모르'를 현지에서 발매했다고 밝혔다.
'스키다요 마이 러브'는 일본 비주얼 록 가수 각트(GACKT)가 작사한 곡이다. 흘러 넘칠듯한 마음이 상대방에게 닿기를 간절히 바라는 가사가 맑은 피아노 사운드, 왈츠를 연상시키는 리듬과 어우러진다.
'아모르'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라틴 팝 장르 곡이다. 음원으로 선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TV아사히 드라마 '못난이도 아이 러브 유' 주제가로도 쓰였다.
보아의 일본 싱글은 오는 4일 국내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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