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4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생소한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청년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주요 원전 관련 공공기관과 원자력·방사선 분야 중소기업 등 26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범년 한전KPS[051600] 사장, 이배수 한전기술[052690]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개막식에서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계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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