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과학·수학·정보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3일 도교육청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찾아가는 수학 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제공하고, 수학 불안감을 치유해 조기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를 줄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과학·정보영역에서도 도내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7곳,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95곳에 대한 컨설팅 지원, 교사연수 지원 등 공간구성과 수업방법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초학력 증진 없이 참 학력 실현은 요원한 일"이라며 "이 협약이 수포자 없는 충남교육과 미래인재를 키우는 융합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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