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학교 안팎·온라인 연계로 맞춤형 교육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열어 올해 경제교육 추진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의 경제관념 형성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경제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학교 안에서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와 '범교과 학습주제'를 활용해 경제교육을 강화한다.
학교 밖에서는 취약계층 교육 확대를 위해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강사 인증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지역경제교육센터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온라인 경제교육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올해 안으로 온라인 학습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경제교육 기관 등에 대한 시상을 통해 우수 사례나 경험을 확산하는 등 홍보도 강화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는 경제교육지원법이 시행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경제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전 국민의 경제관념 형성,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높여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진전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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