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9-04-03 16:01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文대통령 "4·3 해결이 이념 극복하고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4·3 71주년인 3일 "4·3의 완전한 해결이 이념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상을 완전히 규명하고 배·보상 문제와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등 제주도민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일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더딘 발걸음에 마음이 무겁다. 대통령으로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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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감·긴장감 공존…바라만 본 금단의 땅 DMZ, 이제 걷는다

길게 뻗은 동해선 육로와 철도, 그 옆을 따라 꼿꼿이 선 철책, 울퉁불퉁한 돌산, 그리고 짙푸른 바다. 우리나라 최북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만 봐야 했던 풍경이 이제 눈앞으로 다가온다. 정부는 3일 비무장지대(DMZ)와 연결된 경기 파주, 강원 고성·철원 등 3개 지역을 가칭 'DMZ 평화둘레길'로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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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설악면에서 산불…대응 1단계 진화중

3일 오후 2시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현재까지 약 0.16ha의 산림을 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오후 2시 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7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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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보선 투표율 오후 3시 창원성산 35.8%·통영고성 40.9%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3시 현재 전체 선거구 투표율이 3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총 15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0만9천566명 가운데 14만7천75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7년 4·12 재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1.8%보다 14.3%포인트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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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만의 예타 개편…전남 경전선·신분당선 연장 사업 속도낸다

정부가 3일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 개편안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더 많이 고려하겠다고 밝혀 지방 광역시가 추진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주송정∼순천, 문경∼김천 전철 건설사업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제주 광령∼도평 우회도로 사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예타 기간이 평균 19개월에서 1년 이내(철도는 1년 6개월)로 단축되면서 수도권 사업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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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샌프란시스코 상대 7이닝 2실점 '2승 달성'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3년 미국프로야구 진출 후 통산 99번째 등판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점만 줬다. 다저스의 6-5,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끝나면서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한 정규리그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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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석 "김의겸 대출 서류 조작 의혹"…KB "특혜 없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은 3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서울 흑석동 상가 투기 의혹과 관련, KB국민은행이 김 전 대변인에게 매입 자금을 더 많이 빌려주려고 대출 서류를 부풀렸다고 3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긴급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전 대변인의) 2층 상가 건물에는 상가 10개가 입주 가능한 것으로 돼 있고, 이에 근거해 월 525만원의 임대료 수입이 산정됐다"며 "하지만 일반 건축물대장을 확인하니 이 건물 1층에는 상가 3개, 2층에는 시설 1개가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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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상장사 외형 커졌지만 이익은 부진…순이익 112조원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들이 매출은 늘었지만, 이익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작년에 상장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당초 기대됐으나, 반도체 부문 실적이 작년 4분기부터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은 제자리 수준에 머물렀고 순이익은 소폭 줄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세계 경기 둔화 흐름 속에 반도체 수출이 올해 상반기까지 부진할 전망이어서 올해 국내 기업의 이익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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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 카톡방 파문 계속…로이킴 "빨리 귀국해 조사받겠다"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정준영이 성관계 불법 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던 멤버로 알려지면서 '몰카'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3일 "로이킴이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으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로이킴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는 경찰 조사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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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9명의 김용균' 작년 산업재해 사망자 40%가 하청 노동자

지난해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 가운데 하청 노동자가 4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로 숨진 노동자는 모두 796명이었고 이 중 하청 노동자는 309명(38.8%)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10일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고(故) 김용균 씨도 하청 노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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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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