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박영선 후보자 中企 중심 포용성장 이끌 적임자"

금융노조 "박영선 후보자 中企 중심 포용성장 이끌 적임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3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중소기업 중심 정책 전환을 통해 포용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며 즉각 임명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서에서 "박영선 내정자는 의정활동 내내 경제적 강자들의 약탈적 횡포에 맞서 약자들의 권리를 지키는 데 앞장서 왔고, 금산분리 원칙의 수호자"라며 "중소벤처기업부를 이끌 가장 적절한 후보자"라고 평가했다.
금융노조는 "정치적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된 내정자에 대한 비난은 결코 국민의 뜻이 아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수 세력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에 굴하지 않고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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