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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4일 경남은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체로 맑겠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는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17∼21도로 평년보다 1∼3도 높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아침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1∼5도 낮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일교차가 해안지역 10도 내외, 내륙지역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대는 당부했다.
특히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대는 덧붙였다.
도내 전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실효습도(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수록 건조함)가 3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고 전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 건조경보는 2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으로 예보됐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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