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흘째 건조주의보…해안에는 강한 바람

입력 2019-04-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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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나흘째 건조주의보…해안에는 강한 바람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은 4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부산에는 이달 1일부터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오늘과 내일 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8∼14m의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1∼5도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낮과 밤 온도 차이가 10∼15도로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6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이튿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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