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4-0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뇌물의혹' 김학의·윤중천 압수수색…'성접대' 별장 등 10곳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4일 김 전 차관의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에 있는 김 전 차관의 주거지와 뇌물을 건넨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사무실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업무일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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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언론자유 억압 정치권력 없지만 언론에 국민신뢰 안 높아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이제 언론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권력은 없고, 정권을 두려워하는 언론도 없다"며 "많은 해직 기자들이 일터로 돌아갔지만, 언론에 대한 국민 신뢰가 다시 높아지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진실한 보도, 공정한 보도, 균형 있는 보도를 위해 신문이 극복해야 할 대내외적 도전도 여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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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 산불 강풍 타고 민가까지 위협…주민 대피령

4일 오후 2시 45분께 강원 인제군 남면 남전리 약수터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면서 민가까지 위협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등 진화 헬기 6대와 진화대 등 39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초속 6∼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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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대북특사,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4일 대북특사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안보실 2차장이 인터뷰에서 대북특사를 암시했는데 청와대의 입장은 어떤가'라는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질의에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실장은 '4·11 한미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도 의제인가'라는 추가 물음에는 "정상 간에는 폭넓은 틀 속에서 여러 문제를 다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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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소령 외제차몰고 靑 돌진…軍조사중 도주했다 다시잡혀

외제차를 몰고 청와대로 돌진했던 육군사관학교 출신 헌병장교가 검거됐다. 육군 소령인 그는 군(軍)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가 헌병대에 다시 체포되기도 했다. 4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육군 모사단 소속 김모(45) 소령은 BMW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에 무단으로 들어가려다 동문초소 앞에서 차량 침입을 저지하는 차단장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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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위 정면충돌…민주 '김학의 사건' 한국 '인사참사' 공세

여야는 4일 청와대 업무보고 등을 위해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면충돌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야당은 장관 후보자 2명의 낙마로 불거진 청와대 인사라인 책임론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고가건물 매입 논란 등을 소재로 대대적인 공세를 취했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시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 사건의 은폐 의혹을 부각하며 반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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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진영 행안장관 임명…6일부터 임기 시작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진영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진 신임 장관의 임기는 6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된다. 청와대는 "김부겸 현 장관이 5일 예정된 일정이 있기 때문에, 진 신임장관의 임기는 하루 뒤인 6일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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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중국서 황사 발원…내일 오전부터 올해 처음 한반도 강타

몽골과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5일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다. 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5일 오전부터 서해안과 중부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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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장, '본회의장에 6개월 아이와 출석' 신보라 요청 불허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국회 본회의장에 6개월 된 아들과 함께 출입하게 해달라는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의 요청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박수현 의장 비서실장과 권영진 의사국장을 신 의원실에 보내 정중한 사유 설명을 곁들여 신 의원의 요청을 불허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고 국회가 전했다. 앞서 신 의원은 아들과 함께 본회의에 출석해 자신이 발의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의 제안 설명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문 의장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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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경사노위 참여 논의 없이 '4월 총파업' 결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4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정부와 국회가 추진하는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4월 총파업을 포함한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 문제는 안건으로 상정되지도 않았다. 민주노총이 대화보다는 투쟁을 택한 것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68차 대의원대회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4월 총파업·총력투쟁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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