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작전·훈련 조정해 총전력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국방부는 "고성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차 등을 투입해 긴급 지원 중"이라며 "(오늘) 날이 밝으면 헬기, 소방차, 병력 등 가용 전력을 총동원해 국가 총력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이날 새벽 열린 긴급 대책회의 직후 국방부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주관하면서 "국가 총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군은 작전 및 훈련 등을 조정해 총 전력(장비와 인원)을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원과 장비 지원 간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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