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을 맞아 주요 백화점들은 주말인 6일 아웃도어 상품을 대폭 할인한다.
또 봄을 맞아 집을 꾸미려는 고객을 위해 생활용품의 가격도 낮췄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 오는 7일까지 '대한민국 No. 1 스포츠 박람회'가 열린다.
나이키,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등 22개 유명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홈 트레이닝에 적합한 '스마트 워킹 패드'의 시연 행사도 열린다.
또 리빙관 2공구 리뉴얼을 기념해 뷰티용품 팝업스토어를 열고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앰플과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잠실점은 7일까지 코오롱 스포츠와 네파 등 13개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산드로, 마쥬 등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는 전 점포에서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7일까지 국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 40여개가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클럽모나코, 이로 등 40여개 브랜드 신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시하면서 구매 금액대별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20여개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월 상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미아점에서는 남성 의류 봄 아우터 특가전을 통해 트렌치코트 등 이월 상품을 50∼60% 할인해준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11일까지 구호, 빈폴 등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20여개가 참여하는 행사를 열고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70% 할인한다.
◇ 신세계백화점 = 오는 14일까지 전 점에서 침대와 침구 등 다양한 생활장르 용품을 판매하는 '메종 드 신세계' 행사가 진행된다. 숙면을 도와주는 거위 털 이불이 특가에 나와 있다.
강남점과 대구점, 센텀시티점은 니나리찌의 침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부산의 명물 '이흥용 과자점'이 새로 문을 연다. 특허받은 소스로 속을 채운 명란 바게트와 오징어먹물 빵 등이 간판 상품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