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또 산불…창포동 야산서 1시간여 만에 진화

입력 2019-04-05 11:06   수정 2019-04-05 11:42

경북 포항 또 산불…창포동 야산서 1시간여 만에 진화


(포항=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5일 오전 9시 2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창포동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1ha를 태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서와 포항시가 헬기 4대와 소방대원, 공무원 등 200여명을 동원해 10시 46분께 진화했다.

불은 정상 부근에서 났지만 이날 오전 다른 산불 진화에 동원된 헬기가 곧바로 투입돼 불길이 비교적 빨리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지난 3일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 정상 근처에서 난 불이 두 차례 재발했다가 꺼졌고 4일에는 북구 두호동 아파트 인근 철미산에서 불이 나는 등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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