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5일 봄철 대형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 대책 영상회의를 열었다.
한창섭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11개 시·군 부단체장에게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이 났을 때는 초기에 선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한 부지사는 또 "청명, 한식, 식목일에 성묘객과 등산객이 많아질 것"이라며 "순찰·감시 활동을 확대하고 산불이 났을 땐 가용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하라"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4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를 시·군에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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