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4-05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대형 산불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재난사태' 선포

정부는 4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일원에 5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이다. 정부는 사태 조기 수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재난사태를 선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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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마에 '불바다'된 한반도…하룻밤 새 여의도 1.2배 잿더미

강원도 고성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하룻밤 사이 전국 18곳에서 불이 났고 피해 추정 면적만 365ha에 이른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임야가 잿더미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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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아파트·가스충전소 코앞까지 거센 불길…화마와 사투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불길은 금세 아파트 앞까지 다다랐다. 화염과 건물의 거리는 채 30m도 되지 않았다. 소방대원은 물론 아파트 관리인들까지 건물 소화전에서 물을 끌어와 불길을 향해 쏘아댔다. 불은 거센 기세를 쉽게 잃지 않았다. 다행히도 속초 교동의 아파트로 향하던 바람이 제 몸을 살짝 틀어 불길도 함께 방향을 바꿨다. 주민들은 필사적으로 물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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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간지풍' 불면 순식간에 초토화…대형산불 원인

지난 4일 오후 발생한 강원 동해안 일대 산불로 여의도 면적(290㏊)을 웃도는 산림 360㏊가 잿더미가 됐다.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하는 등 대피 인원만 4천230명에 달했고, 주택과 창고 등 310여채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지역은 잊을만하면 대형산불이 발생, '악몽'이 되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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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디스플레이 '겹악재'에 삼성전자 영업익 '반토막'

삼성전자가 올해 첫번째 성적표에 '10분기만에 최소 영업이익'을 써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다운턴(하강국면)'에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하락까지 겹친 게 주된 요인으로, 당분간은 지난해와 같은 10조원 이상의 분기 영업흑자를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올 하반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수요 회복과 가격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는 데다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회복 기대감도 나오고 있어 올 2분기 '실적 바닥' 여부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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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지오 "진상조사단, 과거 부실수사 '미안하다' 사과"

배우 고(故) 장자연 씨를 둘러싼 성접대 강요 사건에 대한 증언을 이어가고 있는 동료 배우 윤지오(32) 씨가 최근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조사 과정에서 '과거에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미안하다'는 취지의 사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윤씨는 4일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최근 진상조사단의 조사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진상조사단에) '이 부분이 중요하고 핵심인데 왜 안 봤냐'고 물었더니, (조사단 관계자가) 미안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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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하드 음란물 배포해 챙긴 범죄수익, 몰수·환수 강화

불법촬영한 음란물을 웹하드 등에 올려 챙긴 범죄수익에 대한 환수·몰수 처분이 강화된다. 주요 수출산업인 반도체·LED 등 핵심 기술을 해외로 유출해 올린 수익 몰수도 강화한다. 법무부는 디지털 성범죄, 해외 기술유출범죄로 인한 범죄수익을 효율적으로 환수할 수 있도록 한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범죄수익은닉규제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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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1% 취임후 최저[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 초반대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내린 41%,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오른 49%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 이후 최저치, 부정 평가는 최고치를 각각 경신했다. 의견 유보는 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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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도 건강보험 적용

올해 7월부터 병원과 한방병원의 2·3인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요양병원 입원 중 다른 병원에서 임의로 진료를 받으면 비용을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시행규칙,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병원·한방병원의 2·3인실은 이미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종합병원의 2·3인실과 동일한 혜택을 본다. 입원실 병상 본인부담률은 2인실 40%, 3인실 30%다. 일반병상(4인실 이상 다인실)의 본인부담률은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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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마약 혐의' 황하나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신청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31) 씨에 대해 경찰이 이르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황 씨에 대해 이날 조사가 끝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황 씨가 마약 투약 혐의 일부에 대해 인정하는 등 혐의가 어느 정도 밝혀졌고, 황 씨가 체포되기 전까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 등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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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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