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권도시포럼,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 선정

입력 2019-04-05 13:35  

광주인권도시포럼,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 선정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에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전략산업 및 사회·문화 관련 유망 컨벤션을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인권 관련 행사로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2011년부터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국내외 인권 도시 및 기구·단체, 활동가, 시민 등이 참여해 인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권 의제를 논의하며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도시정책을 개발하는 국제포럼이다.
시는 전 세계의 인권 경험을 공유하고 인권 관련 논의의 장을 제공하려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등 국제 인권기구, 외교부, 국가인권위원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권단체, 활동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포럼 참가자 규모가 1천800명까지 확대됐고 UN 인권이사회의 '지방정부와 인권' 결의안 채택 등에 기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면서 포럼의 국내외 위상이 높아지고 향후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포럼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와 인권-인권 도시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cbeb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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