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5일 시청에서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청년 10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지킴이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필요할 때 접수를 대행한다.
경영자금대출, 보증, 공적 보험료 지원, 경영 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있지만, 바쁜 소상공인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모집 공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소상공인 지킴이를 선발하고 역량 강화 교육, 친절 서비스 교육, 모의 실습 등 현장 준비 활동을 했다
지역별로 2명씩 팀을 구성하고 11월까지 소상공인 업소를 돌며 지원정책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 지원기관과 소상공인 간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지킴이의 도움이 필요한 업소는 전화(☎ 062-960-2638)로 신청하거나,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를 검색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연락처와 업소명을 남기면 된다.
시는 소상공인 지킴이 출범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담은 소책자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