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수림문화재단은 5일 예술작품 창작 지원 사업인 '수림뉴웨이브 아트랩 2019' 지원 대상으로 12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예술부문은 '모던사운드'의 '모던가곡' 등 6팀, 시각예술부문은 '깽그랑꽹꽹깽'의 유비호 등 4팀, 다원예술부문은 '마스크: 헨리 퍼셀과 두 여자 이야기'의 '더 뉴바로크 컴퍼니' 등 2팀이 뽑혔다.
이들은 재단 지원을 받아 1년 이내에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공연·전시 활동을 한다.
이 사업은 다양한 형식으로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는 젊은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장르 융합적인 창작물 지원이 목표다.
재단은 "한정된 지원 예산 규모 때문에 더 많은 팀을 선정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soorimcf.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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