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그룹은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해 성금과 구호 키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 등은 총 20억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으며, 구호키트 500세트를 이미 지원한 데 이어 필요한 수량만큼 추가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하고 의료진도 보내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기로 했다.
이밖에 전자제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대피소에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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