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5일 오후 충북 중·북부 8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효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도내 중부(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어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북부 지역(충주·제천·단양)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확대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도내 북부권역의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는 185㎍/㎥까지 치솟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준비하라"고 권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150㎍/㎥를 넘을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 크기가 10㎛ 이하,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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