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SK그룹은 산불 피해를 본 강원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
SK그룹은 5일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생활 복귀를 위해 긴급구호자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SK는 그룹 차원의 성금지원과 함께 관계사별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SK텔레콤[017670]은 화재 발생 이후 모두 3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SK텔레콤은 복구현장용 LTE 무전기 지원에 이어 속초 생활체육관 등 주요 대피소에 비상 식품과 담요, 전력케이블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그룹은 다른 관계사들도 현지 피해 복구 상황에 맞춰 각종 구호 물품과 서비스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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