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9-04-07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강원산불] 국가연수시설로 옮겨진 이재민 "학교보다 훨씬 낫다"

"물도 잘 나오고, 방도 따뜻하니 학교보다 훨씬 낫지." 강원 동해안 산불로 한순간 보금자리를 잃은 동해시 망상지역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지를 초등학교에서 국가연수시설로 옮기면서 생활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었다. 망상지역 주민들은 인접한 강릉시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넘어오면서 집이 전소되는 바람에 몸만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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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자 절반도 못 잡고 처벌은 솜방망이"…악몽 되풀이

지난 4∼6일 사흘간 축구장(7천140㎡) 면적 742배에 해당하는 530㏊(530만㎡)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강원산불의 발화 원인을 둘러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 중 강릉과 인제 산불은 실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고, 고성 산불은 한전 측의 관리소홀 여부를 놓고 정밀 감식과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실화로 인한 산불로 막대한 산림이 잿더미가 되고 있으나 실화자 검거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처벌도 솜방망이에 그쳐 산불 재앙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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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전문가 59% "1년 뒤 서울 집값 하락"

부동산 전문가들의 절반 이상이 1년 뒤 서울의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승 전망은 16%에 불과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강화된 부동산 관련 금융 규제는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72%에 달했다.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동향' 4월호에 실린 2019년 1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한 전문가 106명 중 59.4%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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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수사단, 윤중천 주변 인물부터 집중소환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폭력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이 김 전 차관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 주변 인물부터 집중적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7일 검찰 등에 따르면 '김학의 수사단'은 주말에도 출근해 김 전 차관 사건 관련 인물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윤중천 씨 관련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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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하나 "연예인 지인이 마약 권유"…경찰 수사 확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연예계로 확대되고 있다. 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황 씨는 전날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마약 투약 경위에 대해 "연예인 지인 A 씨가 권유해서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황 씨가 언급한 연예인 A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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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인왕사 화재…보광전 전소

7일 오전 6시 55분께 서울 종로구 무악동의 인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보광전에서 시작돼 약 1시간 40분 만인 오전 8시 3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보광전 1층은 생활공간, 2층은 법당 및 내실로 이뤄졌으며 불은 2층 내실 침대 인근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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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조작' 김경수, 보석으로 풀려날까…재판부 결정 '주목'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의 보석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김 지사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연다. 이날 공판에서는 사건의 핵심 쟁점들에 대한 특검 측과 김 지사 측의 프레젠테이션 공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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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지사 이재수·김태연·강영각 유해, 조국 품으로

"언젠가는 내 조국으로 건너가서 새롭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나라를 건설하는 봉사자가 될 것이다." 미국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이재수 애국지사(1876~1956)가 생전에 작성한 유언장의 일부 내용이다. 그리던 조국이 아닌 미국에서 생을 달리했던 이 지사의 유해가 대한민국으로 봉환된다. 국가보훈처는 7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 지사를 비롯해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독립운동을 전개한 김태연 애국지사(1893~1921)와 강영각 지사(1896~1946)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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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 경기 '둔화'→'부진'…우려 수위 높였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기가 부진해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우려의 수위를 한 단계 더 높였다. KDI는 7일 'KDI 경제동향'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수요가 위축되면서 경기가 점차 부진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KDI는 작년 10월까지 경기가 개선 추세라고 판단했지만, 11월 '둔화'라는 단어를 꺼내 들며 개선 추세가 종료됐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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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박영선·김연철 내일 임명할듯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박영선·김연철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이날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자유한국당이 두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국회 해당 상임위가 이날까지 청문보고서를 채택해 송부할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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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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