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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9일 대구·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출근길은 대기가 건조하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4∼12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께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10일 오후 늦게까지 10∼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해발 고도가 높은 경북 북동산지에는 오후 늦게부터 10일 오전까지 1∼5㎝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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