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강원산불 이재민, 빨리 안정적 거처 옮기도록 최선"

입력 2019-04-08 09:59   수정 2019-04-08 10:49

이해찬 "강원산불 이재민, 빨리 안정적 거처 옮기도록 최선"
"4·3 보선, 국민이 민주당 아주 엄하게 비판…비상한 각오 다짐"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8일 강원지역 산불과 관련해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계시는데 가능한 한 빨리 안정적인 거처로 옮길 수 있게 정부가 최선을 다하도록 당에서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의 경교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에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복구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4월 11일)을 기념해 경교장에서 회의를 연 것을 거론하면서 "김구 선생이 사시던 경교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하게 됐는데 건물이 남아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했다.

경교장은 1945년 임시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열렸던 곳이자 김구 선생이 타계 전까지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한 곳이다.
이 대표는 아울러 "지난 4·3 보궐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아주 엄하게 비판했다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주부터 비상한 각오로 성실하게 정치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