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비율 우대 등 혜택 부여…강릉지점에 비상대책반 운영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 속초 등 강원도 5개 시·군지역에 소재한 산불피해 중소기업이다.
시설 수요자금 범위에서 운전자금 5억원을 지원한다.
0.1% 고정보증료율 적용과 함께 보증비율 우대(90%), 연체·체납 심사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준다.
기보는 산불 피해기업 파악과 신속한 지원을 하고자 5일부터 강릉지점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원주와 춘천지점에는 신불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했다.
보증 담당 이사를 비상대책반장에,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을 현장대응반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보증 관련 문의는 비상대책반 강릉지점(☎033-640-8710), 산불 신고센터 원주지점(☎033-730-8320), 춘천지점(☎033-240-28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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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피해 눈덩이…"절망 딛고 복구 나서요"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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