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자는 이승우 작가

입력 2019-04-08 10:14  

제27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자는 이승우 작가
울산매일·에쓰오일 공동주최…시상식 열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매일신문사는 에쓰오일과 공동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제27회 오영수문학상 시상식에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우 작가가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오영수문학상은 우리나라 단편소설 거목(巨木), 난계 오영수 선생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중편소설 '캉탕'으로 수상하는 이 작가와 오영수 선생 유가족, 역대 수상자들, 이연희 울산매일신문사 대표이사,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난계 오영수 선생 일생과 작가 정신을 되새겨 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상작 선정 경위와 수상자 소개, 심사평, 시상, 축하 서화 전달, 수상자 소감 발표, 유족 격려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작가는 상금 3천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이 작가는 "오영수 선생님 이름으로 주어지는 이 상을 새로운 출발을 독려하는 신호의 총성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희 울산매일신문사 대표이사는 "오영수문학상이 사반세기를 지내오면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것은 울산시민과 문인들, 울산시, 에쓰오일 덕분"이라며 "울산매일신문사는 앞으로도 오영수 선생 문학을 후세에 전하고 이를 통해 울산 문학이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