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8∼24일 학교 급식 조리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학교 급식 시설을 갖춘 남동·연수구의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143곳이다.
조리실에서 쓰는 칼·도마·식판·행주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이 검출되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모든 학교의 검체에서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미생물 검사를 통해 학교 급식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학생과학관서 4∼12월 주말과학체험마당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은 이달부터 12월 22일까지 인천시 중구 인천학생과학관에서 매주 주말과학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체험마당은 인천학생과학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하루 3차례씩 열리며 워킹 글라이더, 유리병 속 행성 만들기, 타임캡슐 화석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운영 시각은 오전 11시 4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40분이다.
인천 내 중·고등학교 100곳의 과학·수학·로봇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실험 시연을 하면서 관람객과 함께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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