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공연·북토크·영화 등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자유시민대학은 개관 1주년을 맞아 10일부터 시민 초청 기념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작년 4월 10일 종로구 송월길에 문을 연 서울자유시민대학은 7개 학과, 86개 강좌를 운영하며 2천451명의 학습자를 배출했다.
1주년 기념일인 10일에는 개그맨 출신 샌드아티스트 임혁필 씨의 공연, 영화 '한강에게'의 박근영 감독과 강진아 배우가 함께하는 토크쇼가 열린다.
11일에는 소설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와 '대리사회' 김민섭 작가의 북토크, 15일에는 시민의 이야기로 소설을 만드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자막과 화면 해설을 입힌 배리어프리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가 상영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ll.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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