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어 교육 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8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모 초등학교 5·6학년 여학생들이 최근 기간제 체육 교사 A씨가 수업 시간에 몸을 만지는 등 수치심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학교와 해당 교육지원청이 조사한 결과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은 10여명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은 지난 5일부터 A교사를 수업에서 배제했다. 그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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